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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asticsearch Shard & 성능DEV 2023. 12. 2. 10:57
Elasticsearch 샤드의 개수에 따른 색인(index)과 검색(search) 성능에 관한 이야기. Cluster 하나 이상의 노드로 구성 Node 단일 ES인스턴스 master node, data node 서버별 1개 노드 설정을 추천 Index 문서 모음 shard → lucene index 검색/색인이 병렬로 동작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여러 개의 작은 조각으로 나누는 것. primary shard, replica shard Primary shard index(색인), search(검색) 기본적으로 색인 성능을 위함 인덱스 생성 후, 데이터 생성전에만 shard size 설정 가능 7.x default 1개, 6.x default 5개 Replica shard search 검색 성능을 위함,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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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근무, 오피스근무 그리고 미신ESSAY 2023. 12. 2. 09:39
재택근무 : 근로 형태의 일종으로, 정보 통신 기기 등을 활용하여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받지 않고 유연하게 일할 수 있는 형태 미신 : 과학적 관점에서 헛된 것으로 여겨지는 믿음이나 신앙 - 위키백과 요즘 상당히 이질적인 느낌의 두 단어가 느슨하게 연결되어 있는 것을 느낍니다. 프로그래밍에서 모듈 간 결합도는 느슨한 연결이 좋다고 배웠지만 이번의 경우엔 좋은 건지 나쁜 건지 아직 모르겠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시작한 재택근무가 엔데믹으로 들어서면서 많은 회사들이 재택근무의 비율을 차츰 줄이거나, 없애고 있습니다. 제가 일하는 회사도 예외는 아닙니다. 출근제도 변화에 대한 저의 생각을 정리해 보면, 저는 오피스 근무를 반대하지 않습니다. 오피스/재택근무 모두 각각의 장단점이 있고 적절히 사용하는 것이 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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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AI 그리고 죽은 시인의 사회BOOK 2023. 12. 2. 09:35
이전 글과 이어집니다. '어떤 개발자가 살아남는가'를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이전 글의 내용을 정리하자면, AI 시대에 개발자로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아직 정답이 없는 일(창조)을 해야 하는데, 창조의 종류 중 우리가 가야 할 길은 융합적 사고를 통한 창조이며, 융합적 사고를 위해서는 학습량과 사색, 인문학적 지식과 경험 또한 필요하다고 하였습니다. 그럼 우선 인문학은 무엇이고 왜 필요한지 알아보면.. 인문학의 정의 인문학은 사람을 공부하는 학문이라는 아주 광범위한 정의에서부터, 대학에서 배우는 교양과목인 liberal arts라는 좁은 의미의 정의까지 다양하다고 책에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문학의 핵심은 '문제를 어떻게 정의하고 접근할 것인가 그리고 최선의 해결 방법은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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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개발자 그리고 슬램덩크BOOK 2023. 12. 2. 09:24
몇 달 전 '어떤 개발자가 살아남는가'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최근에 공개되고 있는 chatGPT, Generative AI 모델들을 보고 있자니 앞으로 프로그래머의 역할 또는 세상의 모든 것들이 어떻게 변하게 될지 궁금하기도 하면서 막연한 두려움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 책은 'AI가 인간을 대체하는 시대에 소프트웨어 개발자로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한 이야기이고, 결론부터 말하자면 해답은 '인문학에 있다.'라고 저자는 답하고 있습니다. 약간은 뜬구름 잡는 원론적인 이야기로 들릴 수 있지만, 읽다 보니 공감 가는 부분이 많았고 그동안 해왔던 개발에 대해 다른 방식으로 생각할 수 있는 부분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책의 좋았던 몇 가지 부분을 공유하기 위해 이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인문학은 답을 제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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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카오 공채 코딩테스트 감독을 하면서.. 그리고 TDDDEV 2023. 12. 2. 09:23
21년 9월 카카오 신입 공채 2차 온라인 코딩 테스트 감독을 진행하였습니다. 좀 늦었지만, 이 글은 당시 코딩테스트 감독을 진행하며 느꼈던 점들을 공유하기 위해 작성하였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환경에서 비대면으로 테스트가 진행되었습니다. 참가자들은 코딩 테스트 플랫폼에서 문제를 풀고, 감독관은 참가자들의 모니터 화면을 지켜보며 여느 시험 감독관들처럼 부정행위를 파악하거나 시험 중 질문을 받았습니다. 저는 총 8명의 참가자를 감독하였습니다. 문제를 푸는 참가자들의 공유된 모니터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것도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각자 다른 방식, 순서로 문제에 접근하기도 하고, 또는 비슷한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지만 사용하는 언어에 따라서도 코드의 구조가 달라지는 것을 보는 것도 흥미로웠습니..